로마 및 비잔틴 제국 시대

2012.02.07 04:30

عبدالوهاب 조회 수:4252

로마 및 비잔틴 제국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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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식민 통치를 받는 동안 시리아 왕국은 농업 용수를 위한 관개 수로 기술, 알파벳 그리고 천문학의 발전을 가져왔다. A.D. 324년 콘스탄틴 황제의 콘스탄티노플로의 천도이후에 시리아는 2개의 지역으로 분할 통치되었다. 그 당시 수도였던 안디옥(안타키아)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과 그리고 알레포(할렙)를 중심으로 하는 다른 하나의 지역으로 구분되었다.

 

비잔틴 제국 시대 때에도 역시 두 개의 행정 구역으로 나뉘어져 통치되었다. 현재의 ‘하마’를 중심으로 예전에 페니키아 시대 당시 수도였던 Tyre를 포함하는 지역과 다마스커스를 중심으로 하는 두 지역으로 나뉘어 통치되었다. 제국의 식민통치의 비호아래 시리아 지역을 다스리던 왕가는 가산 왕가였다. 시리아는 이 때까지 기독교 국가였으므로 기독교인들이 주체가 되어 비잔틴 제국에 충성을 다하였다.

 

그러나 시리아는 비잔틴 제국의 통치하에 있을 때, 지역적인 특성상 전쟁터(Battlefield)라고 불리울 정도로 동쪽의 사산왕조(페르시아)로부터 끊임없는 침략에 시달렸다. 마침내, 611년 페르시아인들의 침략을 받아 시리아는 물론 팔레스타인과 614년에는 예루살렘까지 그들의 손아귀에 넘어가게 되었다. 전쟁에서 패배함으로 시리아 지역을 내주었던 비잔틴 제국은 전열을 정비한 뒤에 다시 예전의 지역들을 다시 회복하였다.

 

비잔틴 제국은 시리아인들에게 동방 정교회(Greek orthodoxy)를 믿을 것을 강요하였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들의 뜻이 관철되지 않자 그들은 재정적인 문제를 통해 그들을 괴롭혔다. 페르시아 인들에 대항해서 시리아 내에 있는 사막 및 초목 지대를 경계하고 있던 아랍계 기독교인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해 오던 것을 중단하는 등 세금 문제로 개종을 강요 또는 유도하였다. 후에 학자들은 이것을 비잔틴 제국의 ‘치명적인 실수’ 즉 남쪽으로부터 몰려오던 이슬람 세력을 시리아 인들이 쉽게 받아들이게 하는 구실을 제공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4세기경 로마의 데오도시우스(Theodosius) 황제는 다마스커스에 있는 쥬피터 신전(the temple to Jupiter)을 헐고 세례 요한을 기념하여 세례 요한 성당(cathedral)을 건축하였다. 5세기경에는 주상 성자 ‘시몬’을 기념하여 지금의 알레포에서 가까운 다이르 시만(Dayr Siman-시몬 기념 교회)이라는 지역에 커다란 수도원을 건립하는 등 기독교적인 기념사업을 진행하였다. 비잔틴 제국이 시리아에 미친 기독교적인 유산은 시리아의 기독교가 많은 분파로 갈라지게 만든 부정적인 면과, 수도원들을 비롯한 많은 교회들의 유적을 남겼다는 긍정적인 면으로 평가 될 수 있다.

 

** 로마 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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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도시 국가로서 출발하였으나 로마시(市)를 시작으로 하여 이탈리아반도를 통일하였다. 그후 유럽 및 북아프리카, 중근동(中近東)에 걸친 지중해 전역을 지배하고 대제국을 이루었다.

 

로마 제국은 그리스의 문화, 사상 등을 통합하여 유럽 전역에 전파함으로써 유럽 문화의 기초를 다졌다. 식민지 지배를 통하여 발달된 로마법과, 거대한 토목 및 건축 기술은 후세에 큰 영향을 주었다.

 

역사를 살펴보면, B.C. 600년 전후의 건국(전설에서는 B.C. 753)에서 B.C. 6세기말까지 왕정(王政)을 실시하였고, 이어 공화정치 아래에서 B.C. 3세기에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하였다. 약 100년간의 내란 후 B.C. 27년 제국 정치를 실시하였고, A.D. 2세기에 이르러서는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284년 전제 군주정치를 실시하였으나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으로 제국 서부가 황폐되어 395년에는 급기야 동서를 분할 통치하였다. 마침내, 서로마 제국은 476년 멸망(게르만 민족의 대이동)을 하고 말았다. 그러나 동쪽의 비잔틴제국은 1453년까지 존속하였다.

 

유럽 및 아프리카, 아시아에 걸친 광대한 영토를 다스렸던 강력한 로마제국이 쇠퇴하여 멸망에 이른 것은, 게르만의 민족의 대이동(침입)은 그 계기가 되었을 뿐이고, 근본적인 원인은 로마제국 내부에, 다시 말해서 로마인의 부패와 타락에 있었다.

 

** 비잔틴 제국(ByzantineEmpire) ************************

 

서로마 제국의 멸망 이후에 세워진 중세 시대의 로마제국을 말한다. 동로마제국이라고도 한다. 330년 콘스탄티누스 1세가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로 천도를 하면서 시작되었으나, 엄밀하게 말하면, 유스티니아누스 왕조가 게르만족에게 패배한 610년 이후부터 시작해서 오스만 투르크에 의해 팔라이올로구스 왕조가 멸망한 1453년까지를 일컫는다.

 

비잔틴제국은 제도 면에서는 로마를 따랐으나 주민, 언어, 문화면에서는 그리스에 가까웠고, 수도인 콘스탄티노플은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였다. 그리스어를 공용어로 하고 동방정교를 국교로 하여 발전하였기 때문에 특히 그리스의 고전 문화를 보존 및 발전시켜 서 유럽에 전하였고, 이후 이탈리아 인문주의에 큰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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